남자커트 #141: 바리깡(Bariquand)으로 만든 남자 어린이 투블럭커트 · · 장발로 머리를 묶고 있는 어린아이가 서귀포미용실 유리문을 활짝 열고 안으로 쏙. 들어왔다. 아이 아빠가 평소 머리를 질끈 묶고 다녀서 그런지 어린이와 아이 아빠가 판박이처럼 쏙. 빼닮았다. 어쩜 이리 닮았는지 쌍둥이가 따로 없다.ㅎ 생애 첨으로 커트를 하고 싶어하는 아이는 TV에서 봤던 투블럭 헤어스타일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 그렇게 해달라고 주문을 한다. 오홋! 천젠데? 어린이를 위해 윗부분을 고무줄로 묶고 바리깡으로 아래 부위는 짧게 잘랐다. 참 바리깡은 일본어가 아니라 프랑스어인데 이발기를 만드는 회사 이름이 Bariquand et Mare로 일본에 1883년경 소개되었다. 상표의 보통명사화 과정을 거쳐 일본식 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