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412 월요일: 뷰티머리 디지탈파마 이쁘게 잘하네요. 서울에 살고 있는 이쁜님은 스마트폰으로 다음에서 '클레오헤어' 검색을 해서 몇일전 예약을 하고 찾아 오셨다. 문을 열고 딱! 들어오는 순간 광채가 '와우~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앞 손님 시술이 늦어지고 있고 중간에 컷트 하시겠다고 기다리는 단골 손님들이 두 분이나 더 앉아 있다. 까운입고서 30분정도 기다리게하니 웬지 마음이 불안하다. 미안한 마음에 얼굴이 화끈거려지는데, 예약제인데도 전화없이 이렇게 불쑥 컷트 하려 오시는 단골 손님들이 밉다. ㅠ.ㅠ 매번 같은 말을 하는데도 바뻐서 잠깐만 하는게 한국 사람들의 특징인지 원래 그런 사람들이 있는건지.. 쩝. 앞 손님들 다 보내고 마주하고 상담을 하는데, 홍제동..